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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생각(思): ‘환경전문기자 특별교육’ 받고 ‘환경 기자로 거듭나기‘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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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18 17:4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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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전문기자 특별교육’ 받고 ‘환경 기자로 거듭나기‘ 함께해요


안녕하세요 


봄바람이 코를 살랑거리게 하던 4월 환경 전문기자 특별교육 1기를 수료한 양명진이라고합니다


어느날   “기자 한번 되어 볼래요?”라는 권유에  “제가요?  제가 어떻게  기자를 해요?”라고 손사래를 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그저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하는 정도의 취미 글 정도만 쓰던 사람이었으니까요. 


‘기자’라는 단어에서 오는 왠지 모를 중압감과 책임감이 저의 어깨를 순간 짓눌렀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 부담에도  할수 있다는 긍정 에너지를 보내주신  한국환경관리사 지인분들과 가족, 저의 노력형 에너지가 발동되어 전국 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환경 전문기자 특별교육 1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중 기억에 남는 내용으로 전국기자협회 국용호 사무총장님의 “기자란 펜으로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습니다...근면 성실한 가운데 꼭!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증거를 가지고 육하원칙에 의한 기사를 작성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해 주셨고   교육담당이신 박정민 기자님의 “기자는 첫째도 둘째도 착해야 합니다”라고  말씀해 주신 부분이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위의 말씀을  중심으로  가지치기 해 나가는 기자 수업은 그동안 즉흥적으로 글을 써나가던 저의 버릇을  다잡아 주었고,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지  이론과 실전을 병행한 심도 있는 수업으로 진행해 나갔습니다. 


마지막 기사 쓰기 과제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내가 쓴 첫 기사를 싸이트에 올려보는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가슴 뛰는 첫 기사를 작성해 보고나니  한층더  단어 하나하나에 책임감이 더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려면 내가 알아 나가야 할 환경 공부가 현실적이고 체계적이어야 한다는 것 역시 깨달았습니다. 


이제 시작이고  해야할 공부가 더 생겨났지만 환경에도 이로워지고 저 역시 성장할 방법의 하나라 생각하고 나아가 보려 합니다. 


그리고 기자에는 환경•경제•스포츠 등 여러 분야의 기자가 있습니다. 

여기서 또 갈래가 나뉘어 환경 기자 역시  토양•해양•기후•공기 등 여러 집중된 분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환경 분야의 전문기자가 아직은 부족해 보입니다. 


우리의 눈과 마음이 향하는 그곳에 우리가 보듬어야 할 환경이 보입니다. 


그 환경의 가치를 함께 지켜낼 벗이 필요한 때입니다.  함께 해 주신다면 친우를 얻은 듯 든든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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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부족한 글이지만 마음을 담아 담담하게 써 보았습니다. 


‘내가 어떻게 기자가 돼?’, ‘난 글을 못 써서 안 돼’, ‘다른 일로 바쁜데 이거 할 시간 없어’라는 생각들이 발목을 잡고 계신가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될거야’라는 거창한 생각 보다 처음엔 나를 위해 책을 읽고, 공부하고, 글쓰기 연습을 해 나가기 위한 첫발을 내 디뎌 본다? 라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신다면 어깨를 짓누르는 부담이 살짝  가실지도 모릅니다. 


처음부터 기자인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부터 한단계씩 해 나가다 보면  어느샌가 기자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겠지요. 저 역시 그런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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