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뮤직어워즈 4관왕

​

방탄소년단이 2021년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어워즈는 현지 시각으로 일요일 오전에 온라인으로 사전 시상을 진행하고 이후 엘에이에서 본식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후보에 오른 톱 듀오 그룹, 톱송세일즈아티스트, 톱소셜아티스트, 톱 셀링 송에서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팬 투표로 진행되는 톱소셜아티스트 부문에서는 2017년 첫 빌보드에서 수상한 이후 5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톱 셀링 송에서는 다이너마이트로 이번에 처음 수상을 했다.

방탄소년단의 최고 기록은 2019년 2관왕이었으나 올해 4관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 지난 21일에 발표한 신곡 버터를 선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뿐 아니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블랙핑크와 세븐틴이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

​

미, 일본 여행 금지 권고…日 하루 확진 4천명

​

미 국무부가 일본의 코로나 확산을 고려하여 월요일에 여행 금지를 권고했다.

또한 여행경보 3단계인 ‘여행재고’에서 최고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로 높였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코로나 방역 지침에 일본 여행을 삼가라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위험할 수가 있다며 당부했다.

미국 올림픽 패럴림픽 위원회는 미국 선수들이 일본에서 안전하게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에 미뤄진 도쿄 올림픽을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 7월에는 개최를 강행하겠다는 태도다.

현재 일본은 하루 확진자가 4,000명대로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12,000명을 넘었다.

미국의 여행금지 권고가 2달 이내 올림픽 개최 예정인 일본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