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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래시] 3월 첫째주 미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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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1-03-03 15: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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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존슨앤드존슨 백신, 접종 승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일요일에 승인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전날인 토요일에 J&J의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모더나, 화이자의 백신에 이어 미국에서 승인된 세 번째 백신이다.

J&J의 390만 도스의 백신은 이번 주 내로 미국 전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의 백신과 달리 J&J의 백신은 한 번만 접종하면 된다.

또한 영하에서 냉동 보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운송과 보관이 타사의 백신보다 수월하다고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전했다.

J&J는 또한 2,000만 도스의 백신을 3월 말까지 공급하며 1억 도스를 여름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이 백신의 코로나 예방효과는 자국에서 86%를 기록했다.

앤소니 파우치는 어떤 백신이든 접종할 수 있는 것을 가장 빠르게 접종할것을 전했다.

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78회 골든글로브가 일요일에 막을 열었다.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연출하고 윤여정과 스티븐 연이 출현한 미나리가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미나리는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아칸소로 이민 온 한국 가족의 이야기다.

정 감독은 가족들이 자신의 언어를 배워나가는 이야기이며 이는 영어나 외국어가 아닌 진심의 언어라고 전했다.

정 감독은 또한 수상소감문에서 포옹한 자신의 딸이 영화를 제작한 이유라고 전했다.

미나리는 골든글로브에서 시상하기 전까지 157개 부분 노미네이트 총 74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번 미나리 영화가 작품상이 아닌 외국어영화상 수상에 그친 것으로 인해 골든글로브가 외신들의 비평을 받고 있다. 미국인 감독이 제작하고 미국 제작사가 참여했으나 배우들이 대부분 한국어를 구사하고 영어를 50% 이하로 구사했기 때문에 작품상에 오르지 못했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레드 카펫과 무대 위 수상소감문 없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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