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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래시] 2월 둘째주 미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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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2-09 16: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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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인권이사회 복귀 발표

미국이 유엔 인권이사회에 복귀하겠다고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월요일에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가 “민주주의, 인권, 평등을 중심으로 한 외교정책”을 추구하기 위한 조치라고 국무장관이 성명서를 통해 전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트럼프 정부의 인권이사회 탈퇴가 의미 있는 변화를 장려하지 못했으며 미국 리더십의 부재를 초래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8년도에 UN이 이스라엘에 적대적이며 개혁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UN을 탈퇴했다.

한편 바이든 정부의 인권이사회 복귀는 트럼프 세력과 충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트럼프 세력은 복귀에 대해 인권이사회의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러시아의 인권유린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40명의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바이든 정부에 이사회의 재가입을 고려하라고 지난주에 청원했다.

미국은 투표권이 없는 참관국 자격으로 복귀하며 올해 말에 회원국들의 투표를 통해 이사국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바이든은 대선 공약으로 걸었던 인권이사회의 재가입을 이루게 된다.

트럼프의 탄핵 심판, 9일 시작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한 상원의 탄핵 심판이 9일 화요일에 진행된다.

상원 공판 전날인 월요일에 트럼프의 변호인단이 탄핵심리는 “정치극”이라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변호인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의사당 난동 사태를 선동하지 않았으며 전직 대통령의 탄핵 심리는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또한 트럼프의 연설이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를 지시한 것이 아니라는 변론서를 상원에게 제출했다.

반면, 민주당의 탄핵소추위원들은 트럼프의 연설로 인한 의사당 난동 사태가 임기 중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전했다.

상원의 민주당 원내대표 척 슈머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의사당 난동 사태에 대해 없던 일로 넘어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탄핵심리에 대한 상원 공판은 일주일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탄핵 통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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