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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래시] 1월 둘째주 미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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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1-01-13 23:05 조회1,4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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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탄핵 #미국코로나백신공급 #미국백신

미국의 소식을 전하는 글로벌기자연맹 보스턴특파원 김인영이 전하는 뉴스플래시 시간입니다.

[미 민주당,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계획]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추진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8일 남은 시점(12일)이다. 이번 탄핵 촉구의 배경은 지난 6일에 일어난 3차 대선 불복 시위로 인해서다. 이번 시위는 표를 도둑맞았다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 연방의회 의사당에 진입하며 폭동 수준으로 일어났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를 부추겼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12일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대통령의 직무를 박탈하기 위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하라는 결의안을 처리한다.

수정헌법 25조는 부통령이 내각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을 해임 할 수 있다.또한 민주당은 13일에 하원 본회의를 통해 반란을 선동시킨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통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FBI는 오는 수요일에 50개의 주 의사당과 미 의사당에서 무장한 시위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백신 공급 속도 높여]

트럼프 정부가 화요일에 코로나 19 백신 공급의 속도를 높이는 방향을 발표했다. 알렉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백신 배포 정책에 관해 변경된 두 가지 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가 백신의 2차 접종분 확보를 위해 비축해왔던 백신을 출고하기로 했다. 에이자는 제조사들이 2차 접종분 백신까지 충분히 확보 할 수 있는 분량을 생산 할 수 있다고 본다며 접종 지연이 되지 않도록 재고를 비축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에이자는 각 주 정부가 65세 이상이나 질병을 가진 다른 층을 포함한 대상까지 백신 접종의 그룹을 확장하도록 지적했다. 월요일 아침까지 연방정부는 각 주에 2,55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했다. 하지만 35%인 900만 명만 백신을 접종받았다. 주마다 백신을 공급받는 그룹이 다르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기준에 따라 의료종사자들과 요양원이 먼저 공급 받고 있었다. 그러나 미 국민들이 치사율은 빠르게 증가하는데 백신은 느리게 공급되는 부분에 우려를 보여왔다. 이에 미 보건당국은 우선순위 그룹에 따른 접종을 융통성 있게 대처하며 접종 그룹 및 장소 등의 확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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