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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래시] 12월 넷째주 미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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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0-12-23 16: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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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코로나19 대응에 1천조 원 경기부양책 통과]

현지 시각으로 월요일 밤, 미 의회가 9,000억 달러(약 1000조 원)의 코로나19 대응 경기 부양책을 통과시켰습니다.

부양책에는 미 국민들에게 1인당 최고 600달러를 지급하는 내용과 실업자들에게 11주 동안 300달러를 지급하는 실업 수당 등이 포함됐습니다.

AP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서 통과된 이번 부양책에 곧 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스티븐 먼친 재무장관은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미국인들 개개인에게 지원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조 바이든은 이번 지원금이 시작이며 더 많은 재정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지난 7월부터 코로나 부양책에 대한 협상을 지연하는 동안 미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당선인, 백신 접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 시각으로 21일에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바이든은 델라웨어주의 크리스티아나 병원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접종받는 장면을 생중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바이든은 백신이 안전하다는 메시지 전달하기 위해서 생중계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은 백신을 접종받으며 미 국민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크리스마스 이후에 백신을 접종받을 예정입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미 지난주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한편 영하 75도에서 운송,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의 백신과 달리 영하 20도에서 보관이 가능한 모더나 백신의 공급도 월요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두 종류의 백신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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