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千辛萬苦 - 부모가 자식을 낳아 돌보고 기르는 일을 천신만고 - 천 가지 매운 것과 만 가지 쓴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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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륙을 덮친 초유의 태풍과 홍수 산불 숨 막히는 미세먼지 팬데믹 대감영병 코로나19는 지구촌 어디라도 위기는 늘 우리 곁에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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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는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초자자연적인 토대 위에 낙원을 만들어 왔다. 그것은 종교를 빙자한 만신들의 결탁한 타락한 권력 위에 군림했던 소수의 지도자들의 탐욕과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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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철학 문학 예술에 의한 찬미와 미래 과학 기술 등 첨단과 옛 것의 혼재 속에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일상화 된 개인주의와 스스로의 자활이 긴 종족 간 국가 간의  ​경계의미를 새삼 새롭게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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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의 안일무사와 해이해 진 공직기강 불황과 더불어 다가 온 ​코로나 펜데믹 수마 화마 병마를 딛고 실로 그 고난과 지혜로움에 감동하며 서로를 위로하자 하늘이 내려 준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며 천신만고 끝에 얻어 낸 촛불의 염원을 모아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RE : ASSEMBLE 다시 새롭게 세우자. 그런 계절이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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