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로등 - 거리의 美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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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8-19 07:4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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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가로등은 가로수와 함께 거리의 미학으로 그 역사는 길다.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라고 한다. 매일 누군가가 끄고 켜고 기름이나 연료도 넣어 해 질 녁 부터 빈 거리를 말없이 지켜 서 있었으리라.
미국의 펜실바니아에는 초코렛으로 유명한 허쉬Hershey나 Zippo 라이터 본사가 있는 브래드퍼드Bradford 마을 거리의 풍경은 지역상품을 형상화한 가로등이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고 한다.
맥도널드 거리나 KFC캔터키 프라이드 치킨 거리의 가로등도 상상해 볼만하다.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거리의 가로등은 앤텍한 분위기에 고풍스런 예술품이미지라고 한다.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미술관 '크리스 버든'의 '도시의 빛'은 1920년대~1930년대의 주물로 제작된 202개의 가로등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필라델피아의 옛 거리도 오래된 가로등으로 추억과 정취를 더해 주고 있다.
빛과 과학적 예술품인 가로등은 자유로운 영혼들의 작가나 시인 등 소설과 시 그리고 작품의 소재로 많이 등장한다. '사랑은 비를 타고~' '가스등' '시티 라이트' 등 빗 속에서도 희미하게 서 있는 무언의 존재감은 도시를 더 더욱 아름답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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