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황교익' 뭘 믿고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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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8-19 06:2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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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8일 수요일 더불어 민주당 대선주자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 (일명 세바정)의 존재를 공개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의 연봉은 약 1억 4천만원 정도의 고액으로 알려졌다.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가진 1800명의 인사들은 대부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서 발탁되어 한 자리씩 한 인물들이다. '이낙연 캠프의 '연대와 공생'과 정책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음식전문가로 황교익의 경기관광공사의 내정을 두고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들이 '이재명식 보은인사'라며 모두 한 마디씩 함으로써 여당의 후보들 사이에 더 크게 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황교익씨는 자신의 경기관광공사 내정 사실을 두고 '이재명의 지사찬스' 아니냐고 했고 캠프의 신경민 의원은 '우리 음식 보다 일본음식에 후한 평을 해 온 황 씨를 두고 도쿄맛집공사 사장이 더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평가절하 했다.
음식평론가인 황교익씨는 거의 일베수준의 물어 뜯기라며 이낙연 캠프쪽에 대고 '그들은 인간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이낙연의 정치생명을 끊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2019년 이 전 대표가 일왕의 즉위식에 참여할 때 연미복이 잘 어울린다며 일본 총리하면 잘 어울릴 사람으로 조롱했다.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격이다. 황 씨는 자신의 능력으로 확보한 정당한 시민의 직업선택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씨는 '대통령 할애비가 와도 난 내 권리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공격을 받으면 철저하게 되갚는다는 이재명식 決起가 엿보이는 대목인데 결국 진흙탕 싸움의 막말 피해자는 이낙연 후보인 듯 하다.
맛 칼럼니스트는 음식문화의 전문가로 전국의 맛집 소개와 특히 경기도 음식문화에 대한 철저한 지식과 활동으로 지사의 눈에 들었던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은혜나 혜택을 입은 사실이 없으므로 보은인사라는 말도 틀린 말이다'라는 게 이재명 지사의 생각이다.
明洛大戰의 진흙탕 싸움으로 더불어 민주당 게시판은 이틀간 폐쇄 되었다. 이재명 경기지사로서는 더 이상 잃을 게 없다. 황교익씨의 경기관광공사의 내정은 경기도의회의 청문절차를 거친다.
그동안 경쟁후보에게 못다한 말이나 후보나 캠프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은 속 시원하게 쏟아내는 말의 잔치는 범생이 정치로 안일무사하게 지지율을 끌어 올려 최종 예선의 역전까지 바라보던 이낙연 캠프측으로서는 상승세에 발목이 잡힌 형국이다.
어쩌면 권력의 주변에서 권력의 단물만 빨던 안일무사하던 대권후보자들이 차별성도 없이 흥행도 되지 않던 경선 판에서 이재명 지사의 독주를 두고 물어 뜯는 모습이 정당한 경기도민의 한 사람으로 내정자의 입장에 오른 자신을 공격하는 모양이 들개 처럼 하이에나 처럼 짐승으로 보였을 수 있다. 황씨는 야전군이다.일국의 집권당 대표와 총리를 지낸 분이 어쩌다. 토종개에 물린 격이다\.
원팀정신으로 다른 후보들의 지원사격을 받아도 더 이상 손해볼 게 없는 이재명 경기지사나 내정 당사자는 한 발짝도 물러 설 기색이 없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설화 보다 음식평론가의 언어의 遊戱가 더불어 민주당 8월의 뜨거운 경선 열기에 찬물을 뿌린 듯 시원하게 식혀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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