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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2050 - 1000조의 재원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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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8-11 08: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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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흔히 돈을 버는 것은 '기술'  그 돈을 잘 쓰는 것은 '예술' 이라고 한다.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ZERO로 하는 '탄소중립 2050'이 커다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말 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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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석유업계의 2050년 예상 탄소배출량은 1억 톤으로 원료 대체에만 218조원이 예상된다. 제조업과 에너지 업체의 문제만이 아니다. 최근 2050탄소중립위원회가 내놓은 시나리오에 따르면 탄소배출 저감의 의무를 떠안게 되는 제조산업과 에너지업계는 1.000조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비용의 발생을 감당해야 한다.

한국석유화학협회가 발표한 '화학산업의 주요이슈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2050년 석유화학 업계 예상탄소배출량 1억 1006만톤을 모두 감축하기 위해서는 최대 270조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업계는 탄소중립 2050까지 탄소자감 기술과 설비변경 대체 뿐 아니라 원료까지 모두 바꾸는데 218조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철강 업종의 수소로 철강석을 녹이는 기술인 수소환원제철에만 109조40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화학 협회는 수소환원 제철기술의 연구 개발 실험 전기로 등 새로운 설비, 기존 설비의 폐쇄와 전환에 따른 총비용은 73조9000억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고수하면 전력 에너지 공급의 차질은 물론 신재생 에너지 설비전환에 따른 비용이 1394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앙이 다가 오는 것이다.

탄소중립위원회는 현대차 부사장, 철강협회장, 석유화학협회장 시멘트협회장, 등 4명 정도가 업계를 대표하고 에너지업계 위원에는 원전과 석탄 LNG 관련 전문가는 아에 없고 16명에 달하는 시민단체 대표들이 위원회 구성원으로 들어와 있다.  도대체 한번도 겪고 싶지 않은 지금의 문재인 정부 - 이 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정말 알 수 없는 정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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