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1년 7월 21일(수) 하루전 20일(화)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이건희 미술관 특별전:한국미술명작'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금일 21일 수요일(중복) 부터 열린 특별전시회는 기뫈기(1913`1974) 화백의 '여인들과 항아리'1950년대 반라의 여인들, 백자 항아리를 이거나 든 여인들  단순화 된 나무 학 등 생전에 화백이 즐겨 삼았던 소재들이 모두 담긴 가로 567cm  세로 281.5cm의 대작 앞에서 연신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건희 미술품 가운데 135점이 일반공개 된 첫 날 표정이다. 금년 4월말 2만3000점의 미수품 중 일부이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편 국립박물관은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서울 용산구 국립박물관 2층 서화실에서 9월 26일까지 개최한다.

국보 제216호 정선의 '인왕제색도' 국보 제235호 고려 '대방광불화엄경' 삼국시대 국보 제134호 '일광삼존상' 보물 제1393호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 보물 제2015호 고려시대 '천수관음보살도' 등 국보 12건 보물 16건 포함 도합 77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내년 3월 1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