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지협회=구충모 기자]   정부는 7일(수)  경찰청 치안정감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달 6월 28일 치안정감 승진자 4명 중 유일한 非경찰대 출신 본청 기획조정관 최관호(간부후보 39기) 치안정감이 서울경찰청장에 내정됐다.

​

​

​

최관호 신임 서울경찰청장 내정자는 전남 곡성출신으로 광주 숭일고 동국대를 졸업하고 본청 기획조정관으로 자치경찰추진단장을 지냈다.

​

​

​

한편 경찰청 차장에는 진교훈(54) 전북청장으로 전북 전주 출신 완산고와 경찰대 5기 졸업 후 1989년 경위 임용 후 양천서장 ​본청 새경찰추진단장 정보관리부장 정보국장 등 역임했다.

​

​이철구(경찰대4기)  충남경찰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이규문(경찰대4기) 서울청 수사차장은 부산경찰청장으로 송민헌(행시39회) 경찰청 차장은 인천경찰청장으로 내정되었다.  

​

김원준(경찰대3기) 경기남부청장은 유임되었고  지난 2월 취임한 남구준(경찰대5기) 치안정감은  ​임기가 보장되어 있다. 치안정감 7명 중 경찰대 출신 5인 외 행정고시 1인, 非 경찰대 출신 간부후보 39기 최관호 치안정감의 신임 서울경찰청장의 발탁은 문재인 정부 자치경찰의 성패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라 할만한 의미있는 경찰인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