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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돌풍 - 어디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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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6-14 19: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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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1년 6월 전국을 강타한 이준석의 돌풍이 현실이 되고 있다.  공정에 대한 열망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강력한 팬덤을 거느린 36세 원외정치인이 득표율 43.82%로 4선의 나경원 5선의 주호영 제치고  제1야당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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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열풍의 배경은 脫여의도 정치. 짧고 간결한 어법. 그리고 변화와 혁신으로 요약된다. 2030 젊은층은 물론 최근 조사에 따르면 60대에서도 40%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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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분명한 100자 이내의 어법으로 기성 정치인들과 다른 정치적 소견과 사회적 이슈를 간결하게 분석해 낸다. 이번 경선에서도 지원차량 문자홍보 선거캠프 사무실을 두지 않고 300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치뤄냈다고 한다

이준석 대표는 경선에 돌입하면서 후원금 모집에서 사흘만에 한도액 1억5천만원을 채우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후원금에서 경비를 제하고 남은 돈은 당에 귀속시켜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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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계파에 얽메여 있지 않음으로 보다 자유롭게 운신의 폭을 넓혀 나아갈 수 있다. 이준석의 인기는 과거 안철수 신드롬과 무엇이 다를까 반짝 인기로 끝났던 안철수 신드롬 보다 자신의 지지층을 ​차곡차곡 쌓아 롱런할 지 여부가 관심이다.

3김시대로 상징되던 한국정치는 이제 이준석 이전의 정치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이후의 정치로 구분되어 질 듯하다. 현대 정치사의 획을 긋는 의미있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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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3월 31일 올해로 36세 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1학기를 다니다 하버드대학에서  경제학과 컴퓨터과학을 공부해 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청년벤처 창업지원금을 받아 벤처기업 클라세스튜디오를 창업한 지 3개월만인 2011년 11월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찿은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비대위원으로 외부영입되었고 보수통합의 기치로 미래통합당의 최고위원에 지명되기도 했다.

21대 총선까자 노원병에서 3번 도전에 모두 실패하고 당협위원장으로 원외 지역구 활동을 하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표경선에서 2년 임기의 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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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진보성향의 청년정치인이 보수정당의 대표로서 산업화 세력들과 민주화 진영간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어떻게 조화롭게 풀어나아갈 것인가. 그들의 공통목표는 내년 3월 대선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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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를 위한 후보들간의 구태의연한 세력다툼에서 여성과 기성정치권에 반감을 가진 젊은층 그리고 정치에 무관심하던 시민들까지 이준석 당 대표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는 바로 우리가 바라던 관용과 상생 - 공존의  비빔밥 정치가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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