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3조원 OTT시장 - 콘텐츠 가격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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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6-14 15:5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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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널리 보급된 스마트폰으로 보는 LGU플러스 모바일TV에서 tvN 등 CJ ENM의 실시간 OTT방송이 모두 사라졌다.
CJ ENM을 통해서 LGU플러스에 제공되던 tvN 엠넷 중화TV 등 10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제공 서비스가 송출중단(블랙아웃) 사태를 맞게 된 것은 콘텐츠제공 서비스에 따른 가격변동 인상안을 조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법 규정도없는 깜깜이 협상에 전년 대비 인상율 175%를 수용하지 못하겠다는 LGU플러스 통신사측과 그동안 헐값으로 가격 정상화를 내세운 CJ ENM측과 협상이 결렬되면서 블랙아웃에 따른 시청자들만 불편을 겪게 되었다.
더구나 중재의 법적 근거가 없으며 관할이 서로 나뉘어진 탓에 관련법도 표류 중이라며 과학기술부 문체육부 방송통신위원회 모두 강 건너 불 보듯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작년 코로나19의 시작으로 OTT시장은 급성장 하고 있으며 실시간 방송 서비스에 있어서 콘텐츠의 영향력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음악계 BTS기획사 하이브, SM YG JYP 등 대형기획사 역시 OTT업계를 비롯해 IPTV SO등과 저작권료 요율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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