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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개발이 선도하는 대규모 지역랜드마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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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4-22 15:4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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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서울시장으로  오세훈 시장이 당선된 이래 10년만에 민간개발이 용트림하듯 꿈틀거린다. 부지 매입에만 1조원을 넘나든 대규모의 알짜배기 땅에 오랜 시랭착오와 행정기관과의 부조화 등으로 멈춰섰던 요소요소의 부지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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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초동 정보사 부지 개발 조감도

정부의 예산도 아닌 민간개발 모델로 마치 전후복구사업을 방불할 만큼 불모지나 다름없이 방치되거나 개발제한이 묶여 있던 땅들이 거대한 개발 청사진으로 민간주도의 개발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우선 부동산개발업체 엠디엠MDM이 1조956억원을 들여 매입한 서초동 옛 정보사테에는 ​복합 문화시설과 미국의 실리콘벨리와 같은 첨단IT플랫폼 연구개발단지가 들러설 예정이다.

초대형 업무시설과 함께 융복합형 첨단 인텔리젼스 주거시설이 가능한 한국형 자연친화형 문화예술의 복합단지가 함께 조성되는 이 사업은 이미 서울시 도시 건축공동위원회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이 가결되어 내년에 착공예정이다.

총 2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이곳에는 초대형 첨단업무시설과 함께 자연친화형 복합문화단지를 배경으로 최고급 레지던스형 주거시설이 들어 설 전망이다.

한편 서울의 중심에 가장 넓은 땅을 자랑하던 용산 유엔사 부지에도 복합개발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425가구의 고급아파트와 796실의 오피스텔을 비롯해 호텔 및 업무형 오피스공간을 갖춘 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해당 부지는 일레븐건설이 공개입찰을 통하여 1조552억원에 매입한 토지다. 한편 인창개발이  1조 500억원을 투입해 매입한 강서구 가양동 CJ제일제당 부지는 복합상업시설이 새롭게 들어선다.

부지면적만 강남 삼성동 코엑스의 1.5베에 해당하는 이곳은 지식산업센터 판매시설 문화시설 등 다양한 집회시설도 포함되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롯데쇼핑은 상암동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상업시설과 주상복합형 오피스텔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부영그룹이​ 성수동에 보유하고 있는 특별계획부지도 2024년말 까지 5성급 호텔을 포함한 초대형 주상복합으로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4월7일 보궐선거에서 서울시민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경험과 그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묶여 있던 개발제한을 민간주도의 개발사업으로 서울의 심장은 다시 뛰게 될 전망이다.  아름다운 서울 위대한 시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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