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유니콘기업이란 기업가치 10억달러(약 1조원 상당) 이상의 창업 한지 10년 이하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한다.

​

​

​

스타트업 기업이 상장하기도 전에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이 되는 것은 ​뿔이 하나 달린 상상의 유니콘 처럼 존재하기 어려울 것이란 상상을 깨고 자고 나면 생기는 추세다.

​​

​

올해 1분기에만 하루 평균 1.2개씩 탄생한다. 글로벌 금융시스템은 급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을 알아 보고 음성기반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를 포함해 올 상반게 1분기에만 112개 기업이 우리 돈 약 1조 2000​억이 넘는 유니콘 기업의 반열에 이르고 있다.

​

​

그것은 코로나COVID-19 세계적 팬데믹현상의 장기화로​ 기술기업의 가치가 그 어느 때 보다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인 '크런치베이스'의 분석에 따르면 올 1월에서 3월 사이 1분기에만 1250억 달러(140조3800억원)이 스타트업에 투자되고 배달음식 가상화폐 소셜미디어 기반의 신성장사업들이 작년 전체 159개에 육박하는 112개의 신생 유니콘기업을 탄생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

​

세계적인 명사들과 유명인들을 불러모은 '클럽하우스'와 영국의 가상화폐지갑 업체 '블록체인닷컴'이 대표적으로 떠오른 올해의 대표 유니콘기업​이 되었다.

​​

​

유니콘기업의 숫자로만 본다면 중국이 압도적이다. 한국의 경우 세계1위의 기업형 채팅 프로그램인 '샌드버드'가 지난 7일 12번째 유니콘기업이 되었다.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으로 50조의 유동성을 일거에 확보해 상상을 현실로 창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유니콘기업의 성장스토리는 우리가 잠자는 사이  21세기 미래사회를 선도해 가고 있다.​

​

​

​

한편 기업가치가 유니콘기업의 10배에 해당하는 100억 달러(약10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은 데카콘Decacon기업이라 부른다. 미국의 경제전문 미디어그룹 블룸버그 통신사에서 가장 먼저 사용한 단어로 미국의 우버 에어비앤비 중국의 샤오미 디디추잉 등이 해당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