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1년 2월 18일 오전 카이스트KAIST 대전 본교 5층 학술문화관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제17대 총장으로 이광형(67세) 명예교수가 선임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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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및 뇌과학과 명예교수가​ 제271회 임시이사회에서 4년 임기의 총장 선임에는 교육부장관의 동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확정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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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에서 산업공학 학사 석사 박사를 마친 이 교수는 프랑스 응용과학원INSA에서 전산학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로 1985년 카이스트 전산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래 지난 2월 총장 선임 전까지 바이오 뇌과학과와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석좌교수로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후진양성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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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전산학과 교수시절 넥슨의 김정주 아이디스 김영달 네오위즈 신승우 올라윅스 김준환 등 벤처1세대 걸출한 창업가들을 ​배출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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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신임총장은 카이스트 신문화전략으로​ 교육Question 연구Advanced Reserch  국제화Internationalization 기술사업화Start-up 신뢰가치화Trust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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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과 교육방식의 혁신, How 보다 What 감성Ai 뇌연구, 캠퍼스의 글로벌화 국제공동연구 중심, 창업지원 현장실습, 신뢰인제 신뢰경영, 이 모든 혁신적 전략이 1랩 - 1독서, 최초, 외국인, 벤처, 봉사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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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카이스트는 QS대학평가 세계39위의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이 되었다. 대학 마다 독특한 특징으로 다양성을 바탕으로 최고 보다 최초의 연구개발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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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상에 걸맞는 세계일류대학으로 기업문화 문화예술 미래자연 과학 첨단과학에 이르기까지 향후 50년의 성장방향을 신문화전략으로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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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구성원이 세계일류가 되겠다는 결의를 갖고 교내 1개의 연구소가 1개의 벤처기업을 육성하자는 제안으로 창업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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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대학은 연구중심에서 개발된 아이디어의 사업화로 기술과 사람의 만남으로 연구자에게 보람과 더불어 부와 명예까지 안겨 재산을 유산으로 형성하게 하고 대학은 건전한 재정의 자립도를 높여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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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벤처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 높여 글로벌 세계시장에서 경제영토를 넓혀나아간다면 이 보다 더 보람된 일이 어디 있겠는가"라는 것이 이광형 신임 총장의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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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앞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그런 신념으로 19998년 IMF 외환위기가 올 때까지 6개월씩 매년 4명의 우수한 인재들을 실리콘밸리로 보냈다. 우물 밖의 세상을 직접 보고 겪으라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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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사업화는 국제화의 무한경쟁 시대의 선봉이고 꿈의 실현이다. 수 조원대의 기업으로 성장한 넥슨의 김정주, 아이디스 김영달 등이 그 때 실리콘밸리를 다녀 온 제자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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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기초과학 기술의 ​발달로 경쟁력이 바탕이 된 원동력은 창의와 혁신,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과 최초의 연구다.

​카이스트에 거액의 기부가 몰리는 것은 그만큼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미래를 위해 잘 써달라는 애국심과 충정이 정성으로 모여지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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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를 거꾸로 걸어놓고 10년 후의 달력을 총장실에 두고 나누어 주고  보며 급변하는 사회 넘치는 파도를 우리가 예측하고 원하는 방향으로의 항해를 위한 닻을 올린 '이광형식' 카이스트KAIST '신문화 경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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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카이스트 신임총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은 KAIST의 향후 50년의 미래전략으로 카이스트 신문화전략을 QAIST 내놓고 남의 뒤를 쫓는 최고가 아니라 남이 하지 않는 것의 최초로 세계일류를 목표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