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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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말만 듣고, 하고 싶은 일만 하는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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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3-01 11: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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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세계적 대공황은 그동안 누적된 해묵은 관습들을 갈아 엎고 있다.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고 바로 자신이 하늘'이라는 弘益人間  人乃天 선조들의 개국이념을 되새겨 보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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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지식과 정보'의 바다에서 ​쓰나미 처러 닥쳐 온 바이러스 감염균 코로나COVID19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낯선 이름의 세균이 자연발생적인 것인지 아니면 고도의 치밀하게 계산된 생화학전인지 원인 조차 규명할 시간도 없이 치료와 방역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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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세계적 공황​상태의 장기화는 사회적 어려움에 편승한 음모론을 끝도 없이 키우고 있다. 실상 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허상이 판치는 세상이 되었다.

이미 대한민국의 정치는 진양의 틀에 갖혀 정파적 양극화가 고착화되어 무엇이든 어떤 일들이든 특정 세력들의 음모와 의지만 있으면 저질러도 되는 세상 처럼 되었다.   ​

이러한 양극화를 부추켜 민주주의와​ 자유를 법으로 통제하고 자의적 해석으로 국민주권 호도하는 후안무치한 일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어제 오늘의 일만으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오랜 시간 누군가의 기획에 의한 우리만 모르던 사이 우리를 제도에 가둬 우리에 갇힌 개 돼지가 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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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왜 이래'라고 한 대형가수 나훈아는 2500년 전 실제 독배를 마시고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간 소크라테스를 소환해 현 세태를 멋지게 꼬집었다. 아마 그가 정치인이었다면 매장 되었든지 활동을 못하게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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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균 보다 더 무서운 세력이 눈에 보이지 않는 안터넷을 타고 SNS라는 기술로 난도질 당했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나훈아가 지적한 사회현상이 아니다. '내 편이냐 네 편이냐' 바로 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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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이라​는 이름으로 똘똘 뭉친 그들은 이미 오래된 친구 처럼 한 곳을 보고 한 방향을 향해 하나의 목표가 정해지면 상상을 초월하는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그것을 이루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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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나 야생의 하이에나는 목표가 정해지면 일사분란한 행동으로 자가 보다 덩치도 크고 강한 동물을 지칠 때까지 교란하고 기망해 잡아 먹는다. 그들 사이에 배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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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추문으로 많은 의혹을 남기고 국장을 치룬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뒤를 이어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나온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우리와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의 나라에 산다' 는 취지의 말로 온 국민을 놀라게 했다. 그의 경쟁 상대 우상호 후보 역시 한 술 더 뜨는 행보로 서울시장이 될 거라고 호언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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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경우 그 당사자 장본인을 공천한 소속당은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정겅과 정책 윤리는 슬그머니 뒤로 하고 법을 바꿔 나오는 후보를 뭐라 할 순 없지만 그런 뻔뻔함과 오만함의 뒤에는 그들만의 믿는 구석이 분명 있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선거판에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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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를 빙자해 조직화 된 '팬덤정치'가 민주주의 위기를 불러 왔고 우리 모두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의 현장에 '얘들아 고맙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벅근혜 대통령 시절 박원순 서울시장은 임기내내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천막텐트'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조했다.

그 결과 시민들은 그 사이 촛불세력이 되어 선출된 현직 대통령을​ 합법적으로 끌어 내려 평생을 감옥에서 옥사할 만큼의 형량을 때렸다. 어떻게 저리도 지혜롭고 현명하게 끈질기게 조직적으로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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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쟁취한 정권을 앞에 두고 국회에서 벌어진 취임사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은 '모두에게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 '한번도 겪어 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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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인수위원회를 꾸릴 시간도 마음도 제도도 없이 청와대를 접수하기 시작한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의 들어보지도 못했던 '적폐청산'이라는 말로 전 대통령과 전전 대통령을 단죄하고 두 전임을 감옥으로 보냈다.

그러는 동안 재계1위의 삼성 그리고 현대 롯데 SK 등 재계 총수들은 줄줄이 소환되거나 재판에서 유죄를 받았고 전경련은 적폐집단으로 몰려 거의 해체 직전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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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벌어진 금융펀드 사기사건 에너지 전환 정책이라는 이름으로 급조된 월성원전의 가동중단 청와대 내부에서 자행되던 ​울산시장 선거게입 중국의 국치일 난징대학살 추념일 같은 날 중국 국빈방문 교착에 빠진 남북관계 이 모든 패착을 일거에 뒤집은 4*15 총선 그 뒤엔 그들만의 팬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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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5년 동안 첫 해 부터 재난의 이름으로 국회에 요구한 ​추경과  긴급자금 지원도 모자라 국채 발행 1000조언이 넘을 것이란 예상이 현실이 되었다. 28조를 쏟아 부어도 부실가능성이 다분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당정청의 실세들을 불러 대동하고 다니며 사전 보궐선가를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되풀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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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동남권 메가시티의 보고를 듣고 가덕도를 바라보며 '가슴이 뛴다'는 말을 남겼다. 그가 민정수석으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나라의 녹을 먹던 시절 행정수도 이전계획을 발표했고 지금 정부 부처의 대부분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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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노무현 정부의 책임있는 인물이 대통령이 된 지금도 청와대는 광화문에 버티고 있다. 가끔씩 재인산성이라는 차벽이 세워 질때면 이전 정부 보다 잘 세운다.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 문재인은 광화문 세종로1번지에서 청와대를 지키는게 나라를 지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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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는 실패한 정부다. 주군인 노무현은 검찰의 조사를 받다가 스스로 죽음을 택했고 남은 자들은 스스로 폐족이라 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다 가릴 수 없다. 반면교사하여 잘해야 하는 사람이 대통령 문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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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주변에 어두운 그림자로 남아 부와 명예를 누리다 탐욕에 눈이 멀어 날 새는 줄 모르는 은둔의 환관들 폐족들의 정치가 부추킨 팬덤이 무너지는 날 어떻게 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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