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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2번째 코로나 백신 접종국가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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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2-26 00: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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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국내 최초 신종 코로나 백신이 24일(수) 출하되어 26일(금) 첫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통계 사이트 영국 옥스포드  '아워 월드 인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세계에서 102번째로 코로나 백신을 맞는 나라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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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해 이미 101개 국가에서 코로나 백신의 접종을 시작한 것으로 아직도 접종을 시작하지 못한 나라가 태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와 북한 몽골 아프리카 카자크스탄 우즈베키스탄 아프카니스탄 우크라이나 베네주엘라 등을 빼고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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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가 중에는 미접종국가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첫 출하가 시작된 백신의 접종순서와 진행과정도 기대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회원국 중에는 한국 이외는 미접종국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아프리카나 동남아 국가수준의 백신접종이 이제부터 진행될 상황이다. 마스크 처럼 품귀현상이나 적체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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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물량의 조기확보에 성공한 이스라엘은 전국민의 51.5%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도 33% 정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왜 우리나라가 이처럼 백신접종에도 시기를 놓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팬데믹 사태의 가장 확실한 대처법은 백신이라는 것이 접종국가들 사이에서 입증되고 있는 이 때 백신의 확보가 왜 이렇게 늦어졌는지에 대한 원인과 책임소재 조차 불분명한 상황이다.

다른 국가들이 발빠른 정보와 외교력으로 국가정책의 우선순위 상위에 두고 백신의 확보에 전력투구할 당시 K방역의 홍보에만 열을 올리며 물량확보에 걱정이 없다는 식으로 접종시기를 안이하게 판단해 다른 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 보고 있다. ​

관계부처 책임있는 자들의 판단과 대통령의 결단이 그 무엇 보다 중대한 사안을 서로 책임소재만 떠넘기다가 102번째 접종국가가 된 한국은 국기잡기식 사회주의 통제방식의 방역을 백신 접종 보다 더 믿고 있었던 것 같다. 그들의 머리 속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이 들어가 있었나. 청와대 곶간에 돈이 쌓여 그랬나. 과정이 부끄럽기도 하고 정정당당하지 못한데 결과가 무엇으로 어떻게 정의로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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