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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의 법칙'인가 무질서로 가고 있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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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08-08 01:3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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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847년 영국의  과학자 윌리엄 톰슨은 알프스 여행 중 폭포 앞에서 양조업자 제임스 줄을 만났다. 냉장고와 에어컨의 원리 '줄-톰슨 효과'의 탄생을 예고한  열역학 에너지연구 물리학의 체계를 자연으로부터 발견해 입증해 내는 위대한 만남이었다. 

엔트로피ENTROPY 현상이란 모든 변화에는 방향성이 있다는 자연의 원리를 바탕으로 비가역적 에너지는 무질서의 증가로 원래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또다른 변환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나무는 땔감으로 더할 수 없은 좋은 재료이나 타면서 분출했던 열에너지를 재가 된 다음에는 되돌아 갈 수 없다는 갈 수 없다는 자연의 법칙으로 이해하면 된다.열은 고온에서 저온으로만 이동하려는 성격이 있다.  ​

2020년 8월 8일 금요일 문재인 정부의 노영민 비서실장을 포함한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 그들이 다 나가 비서진이 바뀌어도 질서를 가장한 무질서는 계속될 것이다. 변화와 회복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자연은 알고 있다.

어제 추미애 장관은 법무부의 검사장급 검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 또한 법질서를 바로 잡겠다고 한 인사이겠으나 질서를 얼마나 잡을까 며칠 전에는 신임 경찰청장이 '변화와 혁신'이 시대정신이라고 했다.

4.15 총선을 통해 제21대 국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산고 끝에 원구성을 마치고  국민 앞에 보여지는 국회의 모습은 무질서하기 그지 없다. 끝이 보이지 않는 무질서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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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의 법칙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한번 타버린 나무 재는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거나 강한 열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없다는 것이다. 원자력의 폐쇄나 원전 수출의 중단이 그렇다. 그리고 그런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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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백형선)  천재나 위대한 과학자들은 자연의 법칙에서 인류에 빛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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