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0년 8월 4일(화) 정부는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정협 서울시장 직무대행이 참여한 가운데 8.4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11만호를 포함 전국에 13만 2000 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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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공공참여형 고밀도 재건축을 통하여 5년간 5만 가구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하고 LH와 SH가 참여하는 재건축현장에는 최대 용적율을 500%로 하고 50층까지의 건축을 가능하게 하여 현재 35층으로 묶여 있는 재건축의 개발이익을 높혀 공공재건축 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 또는 신혼주택 청년주택 등 실수요자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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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부지에는 태능골프장 서초구 서울지방 조달청 강남구 서울주택토지공사 서울본부 등 공공기관의 재건축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용산 미군 캠프킴 3,100가구 정부과천청사 4,000가구 마포 서부면허시험장 3500가구 및 17곳의 공공 유휴부지(9400가구)가 공공개발된다.

이를 통하여 공급되는 주택이 3만3000호다. 용산정비창 공급가구도 8000호에서 1만호로 확대하고 공공택지의 옹적율을 높혀 2만 4000가구를 늘린다.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율도 3만가구에서 두 배인 6만 가구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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