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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전론과 국공립대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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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07-27 15: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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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진리는 나의빛 Veritas Lux Mea 교명으로 유명한 서울대학교 정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11년 서울대 법인화 이후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공식 명칭이다 


해방 이듬 해 1946년 9개 단과대학과 1개 대학원으로 개교한 이래 1948년 서울대학교로 현재 동숭동 자리 서울대병원터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 을지로 소공동 남산동 수원 캠퍼스 등을 두고 현재 16개 단과대학에 83개의 학부와 석사 5계열 73학과 박사 5계열 75학과 재적 학생수 16,451명을 거느린 매머드 대학으로 독보적 상징성을 누리고 있다.


학계는 물론 정계에 진출한 대다수의 중진들의 모교 법조 공직 관료 재계 전 분야 인재들의 요람이자 산실 국립서울대학이 최근 여권의 내부에서는 서울대 지방 이전론에 이어 국공립대 통합 정책과 관련하여 서울대의 국공립대 통합론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더불어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회연설에서 청와대 세종시 이전계획을 제안하고 국회도 통째로 함께 가야한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 이해찬 당 대표는 '청와대를 세종시에 둔다'라는 개헌으로 '세종천도론'을 띄웠다.


내달 8월 29일은 집권여당의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새로 선출하는 더불어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다. 25일(토) 제주 26일(일) 강원에서의 주말합동연설회에서 는 차기 당권을 향한 레이싱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잣했다.


당대표경선에 뛰어든 더불어 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26일(금) 파이낸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국의 거점대학 10곳에 매년 2조 4000억원씩 투자해 고등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어느 곳을 나와도 동일수준의 교육을 받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의 교육인프라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맞물려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연계 지역특성화 사업에 지역의 인재와 대학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의 연계를 강조한 것으로 상당한 현실성을 가지게 되었다.


국공립대 통합과 함께 지방대학의 육성으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도권 서울의 인구집중을 완화하고 부동산 개발 지방경제 활성화 등 한국형 뉴딜 정책 속에 '서울대의 이전' 계획이 또 다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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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대 법인화 이후 지방국립대 육성과 맞물려 지역 특성화 대학으로 서울대가 분화되고 학부전문대학의 지방화와 지금의 본교는 연구중심의 대학원대학으로 세계 속의 서울대를 만들어 보자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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