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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비서관 교체, 부동산 일자리 기강잡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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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07-27 02:5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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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사진기자단) 김조원 민정수석은 교체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0년 7월 24일(금) 문재인 대통령은 차관급인 수석 비서관 1명을 포함한 4명의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국가안보실 1차장에 서주석 전 국방부차관을 내정하고 조만간 수석급 후속인사를 통해 집권 후반기의 주요국정 과제와 현안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신남방 신북방 비서관이다. 여한구 비서관은 남북경협과 한반도 북방 남방 신경제 관련업무를 맡게 된다. 그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지냈다.  

 

고용노동비서관에 도재형 이대 법학대학원 교수 국토교통비서관에 하동수 주택정책관 사회정책비서관에 류근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내정됨으로써 한국형 뉴딜의 3대 축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역할이 주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부동산 일자리 노동관계 참모들의 버티기에 청와대가 기강잡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박진규 조성재 윤성원 비서관 모두 다주택 보유자로 이번에 청와대를 떠나게 되었다.

 

한편 김유근 안보실 1차장은 국방부장관 후임으로 박진규 비서관은 산자부 차관에 거론되고 교체 대상 대부분의 비서관들은 관료들로 본래의 부처로 영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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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임종석 전 비서실장 이후 2기 노영민 비서실 체제에서 1주택 보유권고의 시한이 만료되는 시점에 강기정 정무수석 김연명 대통령사회수석 비서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등도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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