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좌로 김정원KAIST 교수 허남호 경북대 교수 신의철 KAIST 교수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삼성의 미래기술 육성사업이 삼성전자와 대학의 연구기술 육성 지원을 위하여 2013년 1조5천억원의 기금을 출연한 이래 세계적인 학술지에 잇달아 게재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의 육성을 목표로 601개의 연구과제에 이미 7713억원을 지행해 오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차세대 초고속 5G상용화 향후 6G 차세대통신 퀀텀닷 소재 면역학 등을 주제로 다룬 연구논문들이 네이체 커뮤니케이션즈 어드벤스드 머티리얼스와 같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전문지에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김정원 KAIST 교수와 정하연 고려대 교수 공동연구팀은 레이져를 활용한 디지털 형태의 전자신호시산오차를 1경분의 1초 이하 수준까지 관측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경북대학교 응용화학공학부 허남호 주진 교수팀과 한정우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팀은 기존의 색채현성이 2배 이상 우수하고 수분안정성이 뛰어난 차세대 퀀텀닷 소재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QD디스플레이 구현 등에 활용된다.

카이스트 의과대학 신의철 교수팀은 2014년뷰터 중증 바이러스 질환에 면역세포의 숙주손상 유발기전을 연구해 오던 중 동 대학 정인경 생명과헉과 교수와 김성한 서울 아산병원 교수 최준용-안진영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교수 정혜원 충북대병원 교수와 공동연구로 중증 코로나 바이러스19 감염증 환자의 상태를 급격히 악화시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사이토카인 폭풍, 일명 과잉염증반응에 대한 원인을 세계최초로 규명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것은 그동안 꾸준히 미래기술 육성에 대한 지원과 의미있는 과제를 부여하고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관리에 집중했던 삼성과 이를 배경으로 기초과학에서부터 최첨단 과학응용기술의 원리를 마음껏 연구하고 최대한 미래시장에 대한 준비와 학자적 유대관계를 산학에 아낌없이 연계한 결과라는 평가받고 있다. 

자료제공: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