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HOME > YouTube > 구기자의 세상만사
구기자의 세상만사

이날치 - 한민족의 문화를 세상 밖으로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2-27 00:25 댓글0건

본문

6d5d2a24446fe5bc3a8f83b93ec6bff7_1609350633_5653.jpg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0년 한 해는 전 세계에 K-POP을 알린 원년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래 방탄소년단BTS는 이미 비틀즈의 기록을 능가했고 한국적 스토리로 YG SM PJY 를 합친 것 보다 자산면에서나 외형이 더 커져 세계적으로 귀하신 몸이 되었다.

00f8ac46b7fe654908d9aefcfba5fdf5_1609006428_148.jpg
 

거물 또는  보물이 된 이면에는 물론 멤버들의 노력 방시혁이라는 운둔의 제작자의 역할도 있었겠지만 무엇 보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스토리를 또래의 친구들에게 있는 그대로 표현했던 컨텐츠의 힘이 아니었던가?


기술과 사람들의 만남 그리고 그걸 잔치로 승화하는 힘 서양의 댄스가 따라오지 못하는 자신들만의 이야기 스토리를 몸으로 리듬으로 사운드로 표현했던 것이 말이 통하지 않을 것 같던 무대를 본 젊은들이 열광했고 팬들이 전사가 되어 '아미'라는 팬덤을 만들어 냈다.

00f8ac46b7fe654908d9aefcfba5fdf5_1609006480_0457.jpg
 

BTS에 못지 않은 핵폭탄이 또 있었다. 전통문화의 한 장르였던 '판소리'를 외국인들이 즐비한 클럽으로 끌어 들인 재기발랗한 남녀혼성 댄스그룹 '이날치'가 보물단지가 되었다. 


00f8ac46b7fe654908d9aefcfba5fdf5_1609000575_9671.jpg
 

이날치의 뜻은 1820년~1892년을 살다간 줄타기의 명인 李捺治의 날렵하고 세련된 자태에서 따왔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범이 내려 온다'는 판소리 수궁가(토끼전) 중 토끼를 찿으로 뭍으로 올라 산꼭대기까지 오르다 정상에서 먼 발치의 토끼를 보고 '토선생!'하고 부른다는 것이 그만 힘에지쳐 '호선생' 하던 바람에 잠자던 호랑이가 나와 보니 자라가 자신을 불렀다는 사실을 알고 출출하던 차에 용봉탕이나 끊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신나게 별주부(자라)에게 달려가는 모습에 착안해 '범내려 온다"가 탄생했다.


00f8ac46b7fe654908d9aefcfba5fdf5_1609000640_1122.jpg
 

별주부(자라)는 놀라 자신이 놀라 뒤집어져 정상에서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는데 토선생이 자라에 속아 바닷 속으로 따라 갔다면 토끼는 간을 내주어야 했를 것이다.


바다의 용왕님은 토끼가 귀한 자신의 간을 육지의 산 속 깊은 곳에 두고 왔다며 자라를 속여 대대손손 장수하는 영물로 십장생의 소재가 되었다는 전설을 노래로 표현하고 그 노래에 맞춰 한국현 댄스릏 남 셋 여 넷의 7인조 젊은 청년밴드 음악인 '아날치'가 뛴다고 생각해 보라.


한류를 타고 세계무대에서 뜬 BTS 못지 않은 재능과 스토리를 갖고 국악 현대화 판소리의 재탄생은 이미 성공의 길에 들어섰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점들은 비대면 화려한 영상으로 극복할 수 있다. 그동한의 공부와 지식재충전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될 소양을 자습하거나 고증을 받아 공부하면 된다. 


올 추석 국민가수 나훈아는 트롯트의 가왕으로 알려졌지만 그동안의 공백을 다 메꾸고도 남을 인기를 비대면 언택트 공연기술로 추석 안방을 강타했다. 그는 그 시간 만큼은 문화대통령이었다.


00f8ac46b7fe654908d9aefcfba5fdf5_1609006696_5001.png
 

올해 한국 나이 74세가 믿어지지 않은 만큼의 몸과 체력 그리고 2400년 전의 소크라테스를 자신의 형으로 소환해 하고 싶었던 공연을 통해 전국민이 알아주는 당대의 대스타임을 입증했다. 그 역시 사람과 스토리 그리고 기술의 절묘한 융합이었다.


졌다는 이야기 뭐 이런 설화나 전설 등은 '용가리' 정도의 단편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 그런 정도의 이야기는 상상을 능가할 만큼 많다. 이날치의 음악과 댄스는 고전과 현대 그리고 첨단기술과 인물의 조화다.


국악의 K-POP 시대를 제대로 연 것이다. 어려운 가사 긴 공연을 그대로 스토리로 이야기로 댄스로 이어갔고 엘렉트릭 악기(엘렉톤)과 전자바이올린 디지털 피아노 그리고 미디MIDI 응용기술로 유럽을 능가하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배경으로 열린음악회 특빕을 해도 손색없응 것이다. 


00f8ac46b7fe654908d9aefcfba5fdf5_1609006839_8583.jpg
 

3D 4D 5G 기술을 응용해 우리의 역사와 전통 고유의 문화에 색을 입혀 왔다. 관광공사의 홍보만이 아니라 나라예산을 쓰는 지방자치 단체나 공기업 등에 응용하면 제2 제3의 이날치는 젊은이들의 브랜드로 음아과 예술에 역사와 철학 그리고 문화에 색을 입혀 스스로 해외로 부터 초대 받고 즐거운 일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날치의 음악을 들어 보라 2002년 북경 올림픽의 유치국 중국의 책임있는 제작자들이 들었다면 지금도 비켜가지 못할 독창적인 예술성과 문화적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대한민국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을 보라 상업적이면서 상업성을 뛰어 넘는 시살성과 예술성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비단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으로서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대한민국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하고 남녀노소 세대를 초월해서 따라하게 되거나 좋아하게 될 것이다.


이미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0배가 넘는 5억 뷰VIEW를 넘어섰다. 그러고도 지치거나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는 동안 그들이 인기를 누리고 부와 명성을 얻는 동안 틀림없이 그러 ㄴ유전자를 가진 누군가가 끊임없이 뒤를 이을 것이다. 왜냐하면 스스로 자발적으로 좋아서 하는 음악이기 때문에 그렇다.


외국인들은 말한다. 내가  '그들의 노래를 다 이해하거나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그들의 움악을 보고 듣고 하는 사이 그것을 멈출 수 없이 계속 듣고 보며 따라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동안 뜨거웠던 엘렉톤 장비로 표현했던 국악의 현대화 세계화 트랜드와 차원이 다른 새로운 감각의 쟝르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국악과 EDM 현대무용과 판소리의 크로스 오버 그리고 세계적인 댄스가수들을 뛰어 넘는 스토리와 율동 '이날치'는 고전이 된 수궁가 심청전 흥부와 놀부 등 무수한 우리의 전통음악을 시간과 인종 국가를 초월 만국의 공통언어로 응용해 새로운 쟝르로 만들어 냈다.


세계인의 사랑받는 K-POP 한류문화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기술과 스토리의 결합으로 국악 3.0시대를 연 '이날치' 밴드의 계속되는 시도가 국내에서의 성공은 물론 지금의 인기를 발판으로 해외에서 각광받을 수 있는 새로운 창작과 뜨거운 열정으로 비상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또 하나의 '히트상품' 이날치의 신년 꿈은 '세계적인 록 페스티발"에 참가하는 것이다. 


무대가 클수록 강한 전파를 타고 강해지는 이날치의 지속적인 건승을 빈다. 2021 신년 새해는 이래저래 반전의 역사가 기다려 지는 한 해다.


00f8ac46b7fe654908d9aefcfba5fdf5_1609000699_2492.jpg
 

00f8ac46b7fe654908d9aefcfba5fdf5_1608996412_6347.png
00f8ac46b7fe654908d9aefcfba5fdf5_1608996480_5393.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