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HOME > YouTube > 구기자의 세상만사
구기자의 세상만사

새만금개발 2.0시대 - 친한경 미래도시 구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2-24 00:09 댓글0건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는 33.9km의 대한민국 새만금이다. 1991년 착공으로 30년만에 여의도의 100배 면적의 간척지와 함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혁신 클러스터로 탈바꿈한다. 


da0f1a71b0710f30c472eec1a9e78137_1608735743_4819.jpg
 

그동안 방조제의 물막이 공사로부터 도로 산단용지 조성 등 산업 인프라스트럭처에 집중했다면 지금부터는 새만금을 설계대로 운용할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22일(화) 새만금개발청의 발표에 따르면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그린 재생에너지 등으로 2025년까지 총 3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해 연간 4679GWh의 전기로 170만 가구의 1년간 사용할만큼의 에너지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육상의 태양광은 발전사업자까지 정해진 상태이고 해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게 되는 역사도 구현된다. 새만금 개발공사(희망태양광) 한국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등 11개의 협력사가 해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하기로 했다.


da0f1a71b0710f30c472eec1a9e78137_1608735794_3908.jpg
da0f1a71b0710f30c472eec1a9e78137_1608735870_2616.jpg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은 친환경산단으로 100% 재생에너지 전력RE100 산업단지로 만들어 진다. SK그룹은 이와 관련해 2조원 이상의 투자를 약속했다. 


새만금 개발청은 이곳을 RE100 특구로 지정해 스마트 그리드 지능형 전력망 등 첨단 정보기술 테스트베드로 조성할 계획이다. 


da0f1a71b0710f30c472eec1a9e78137_1608736134_0841.jpg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수소 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한 난방설비 시스템과 자율주행 대중교통 그린에너지 친환경 미래도시의 체험장이 될 것'이라며 한전에 송전으로 얻는 수익을 지역주민과 나누고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