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들꽃영화상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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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자연에서 만나는 산과 들 그리고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그 가운데 눈에 띄는 들꽃은 우리에게 신선한 생동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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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에서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식용 산딸기 꽃 들풀의 향기 자연이 주는 무한 축복이다. 들에 핀 꽃들은 어느새 계절의 변화를 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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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진화하면서 잊고 살았던 자연과 환경의 파괴 나무를 한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고 천 년을 말없이 사는데 온갖 풍상 비와 바람을 견디어 기어코 피어나 세상을 향기로 덮어 주는 들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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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가을이 오면 ​앞산 뒷산의 들풀들을 찿아 이름이라도 불러 주어야 하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