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5일(화) 노무현재단 '2020 후원회원의날 특집' 유튜브채널 '이사장들의 특별대담'에서 한명숙 초대이사장은 "문재인 덕분에, 코로나에 대한민국 사는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는 880명으로 천명에 육박하고 하루 사망자가 18명으로 두 자릿수를 처음 기록한 날이다. 가장 많은 감염병 사망자수가 발생한 날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이다.  

이날 한명숙 전 이사장은 이해찬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4대 노무현재단 이사장) 3대 이사장 이병완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 유시민 현 이사장(5대)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같이 말하고 "코로나가 옴으로써 전 세계가 재편되는 진동 같은 것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진국이라고 믿었던 나라들이 모습이 이렇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면서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생명을 가장 중심에 두고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원칙, 생명을 살리는데 있어 정치적 야심을 섞지 않는 우직함과 진심, 이런 것으로 문제인식 해결을 이끌었기에 코로나 상황에서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이 좋다'라고 했다.

이날 유튜브방송에서는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최근 여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강행처리를 두고 "180석의 힘이 뭔지 보여 주었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