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 대사 해리스의 김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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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2-16 10:4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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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지난15일(화) 주한 미 대사 해리 해리스가 요리연구가 이혜정씨를 관저로 초대해 김치의 역사 유래와 김치 담그는 법을 직접 배웠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씨는 '김치는 3000년 전부터 한국사람들이 즐겨 먹어왔고 600년 전 즈음에는 지금과 같은 형태의 김치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김치 보다 한국적인 것이 없다'며 한국인에게 김치는 최고의 건강식이자 넘버원이라고 했다. 해리스 대사의 김장체험은 미국의 비영리기구인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의 페이스북을 통해 25분 동안 생중계로 전 세계에 소셜미디어 전파를 타고 알려졌다.
해리스 대사는 지난 10일 트위트를 통해 '김치 종주국 한국에서 생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망개한 뒤 '김치만들기'를 통해 직접 김장 체험할 것임을 예고 했다. 미국이 한국을 '김치종주국'으로 공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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