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배민' -도어대시 IPO77조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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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2-14 16:4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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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도어대시의 시가총액은 713억달러(약77조원)으로 창사 7년만에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주가는 공모가(102달러) 대비 85.79% 폭등한 189.51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멕시코 음식전문체인 치폴레와 도미노피자 던킨3사를 합친 것 보다 많은 액수다. '미국판 배달의 민족' 도어대시의 상장으로 공동창업자 토니 슈와 스탠리 탕 앤디 황 3인은 단숨에 억만장자가 되었다.
이들 공동창업자 3인은 각 25억달러에서 ~ 28억 달러의 회사주식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102달러에 3300만주를 매각해 33억 7000만 달러의 현금을 조달했다.
이들 3인은 미국의 서부 명문 스탠포드에서 만났다. 7년 전 마카롱가게 사장이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지 못해 이들에게 하소연하면서 기술을 이용해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미국판 배달의 민족을 떠올린 것이다.
웹사이트 '팰로앨토 딜리버리'를 개설하고 우선 학교주변의 식당메뉴를 위주호 했다. 첫 주문은 태국음식이었다. 슈는 최고경영자를 탕은 최고제품책임자를 황은 최고기술책임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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