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법무부장관 박상기 불러 조사 한 '이용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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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2-07 06:0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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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2월 2일(수) 법무부 차관에 내정된 이용구(56) 변호사의 임기는 이틑날 3일(목)부터 시작되었다.
지난 1일(월) 전임 고기영 차관이 사의를 밝힌 지 하루만에 전격 내정된 이용구 변호사는 우리법 연구회 출신으로 판사 출신이다.
지난 달 11월 중순 박은정 감찰담당관이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조사한 방이 그의 사무실이다. 인스타그램 채팅방에서 논란이 된 '이종근2'를 박은정 감찰관이라고 해명했으나 당시 박은정 검사는 텔레그램에 가입해 있지 않은 상황으로 그녀의 남편인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과의 대화가 아니었겠나. 그렇다면 논란의 소지가 있다.
이에 대해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은 신임 인사 차 "네 차관님^^"이라고 답변했다고 해명했는데 이 또한 코미디다. 검찰 내 한참 윗 기수 선배 이종근 검사가 지금도 재직중 인 것으로 '이종근2'는 현재 대검 형사부장 이종근 검사가 맞다.
이용구 차관 휴대폰 속 저장된 '이종근2'는 누구일까? 이종구는 대검 형사부장으로 박은정 검사 남편?
도대체 검찰의 수장은 검찰총장 아닌가! 그를 징계대상에 놓고 오래 전부터 외부인이 고위 공직자 감찰을 사실상 지휘해 온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채팅방 논란 당일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과 박은정 법무부 감찰 담당관 부부는 둘 다 연가를 냈다. 공직자 윤리법 김영란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 이용구 법무차관은 이제 고위공직자로서 출근하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의 신적폐 강남의 2가구 이상의 주택 소유자다.
실제로 검찰 내에는 윗 기수의 동명의 이용구 검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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