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구주둔 재검토_미 합참 마크 밀리 대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2-05 12:48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마크 밀리 미 한참 의장은 30일 (현지시각) 미국은 한국과 걸프지역의 주둔 미군들에게 '영구적 주둔 보다 순환 적이고 일시적 주둔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상당수의 군사전문가들은 최근 미 의회가 2만8500명의 주한미군을 감축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방수권법을 들어 '당장의 철수나 감축은 어렵더라도 전략적 재배치 정책이 바이든 정부에 계승될 수 있다'는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
밀리 합참 의장은 '북한에 전투징후 등 도발 외 특별한 무슨 일이 생기면 미군가족들이 위험해질 수 있어 영구주둔 보다 일시적 주둔이나 전략적 재배치를 전제로 좀 더 체계적이고 냉철한 태세가 필요한 시점임을 재차 강조했다.
실제로 주독미군의 1만200-명 감축을 발표한 지난 7월를 첫 사례로 주한미군의 경우 이미 미2사단 소속 1개 전투여단 약 500명 내외의 병력이 9개월 마다 본토에서 순환재배치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