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100명의 임원 옷 벗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1-27 14:04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롯데그룹이 대대적인 인적쇄신에 나섰다. 50대 초반의 CEO를 전진배치하고 총 임원의 20%를 감축함으로써 100명 이상의 임원이 옷을 벗고 나가게 되었다.
롯데그룹은 26일(목) 35개 계열사 정기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대대적인 인적쇄신과 임원직제의 슬림화가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했다.
임원직급단계도 6단계에서 5단계로 축소하고 신임임원이 사장까지 승진하는데 13년에서 8년 정도로 앞당겨 짐으로써 젊은 GEO의 탄생을 가능케 했다.
식품분야에는 이영구(58) 롯데칠성음료 대표가 사장으로 보임되었다. 롯데칠성음료의 대표에는 박윤기(50)가 내정되었다. 롯데케미컬 기초소재대표에는 황진구(52)부사장이 승진 내정되었고 부산롯데호텔 대표에는 호텔롯데 국내영업 본부장 서정곤(58)이 내정됐다.
롯데그룹 혁신의 컨트롤타워 역할은 롯데지주의 커뮤니케이션실장으로 롯데건설 고수찬(58) 부사장이 승진 발령되었고 준법경영실장으로는 검사 출신 박은재(53)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롯데그룹은 서초동 삼성타운 인근 롯데칠성 부지에 제2의 롯데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삼성타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