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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들어간 미국의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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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1-23 04: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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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바이든이 트럼프를 이겼다' 내년 1월20일 바이든의 대통령 취익심이 끝나면 백악관의 주인은 바이든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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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최종집계가 남았지만 최소한 400만표 이상의 표차를 뒤집을 순 없다. 대통령의 승패를 결정하는 선거인단에서 바이든은 270명의 대의원표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트럼프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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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의 9일(현지시각) 델라웨어주에서 당선인으로서 공식연설을 했다. 보건의료 정책의 발표와 이것들의 실행을 위한 전문가 과학자로 구성된 코로나19자문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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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의원 36년 미국의 부통령 8년을 지낸 노련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주고 있다. 부통령으로 지명된 카멜라 해리스도 부통령 당선인으로 인상적인 연설을 했다. 미국은 가능성의 나라임을 제 앞에 있는 여성 청소년들이 보고 환호했다.  


'미국이 돌아왔다' 바이든은 치유와 통합을 역설했다. '더 이상 상대를 적으로 대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자유와 민주주의는 책임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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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의 제45대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시대는 끔찍했다. 대선을 앞두고 출간된 트럼프 관련 서적들은 그야말로 저주에 가까운 진혼곡이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그의 지근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했던 법률자문가는 오히려 옥살이를 하고 나와 쓴 책이 베스트셀러 걸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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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조카는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잭팟이 터져도 만족을 모르는 사람이 트럼프라고 줄기차게 증언헀고 책으로 출간 된 후 또 다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유명해지면 위대하다고 믿는 시대였다. 


미국의 대선을 바라보는 세계는 트럼프와 바이든이 벌이고 있는 '프리즘 팬데믹' 현상을 우려와 함께 즐기며 보고 있는 듯 하다. 


양대진영은 민주와 공화로 코끼리와 망아지로 진보와 보수로 번갈아 가며 미국식 자유민주주의를 구가해 왔다. 


초일류 최강의 군사력을 가진 나라 자본주의 천국 세계의 경찰국가의 민주주의가 이렇게 망가지고 이렇게 분열되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다.


궤변과 거짓말 음모론 반자유주의와 반지성주의 가벼움의 지도자 그런 시대의 상징적 인물이 된 트럼프 현 대통령은 내년 1월 20일 오전까지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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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받은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지지표는 자신이 누리고 있는 권력에 도취하게 만들었다. 감당해야 할 권한과 권력의 배후에는 상대를 존주와고 소통하는 자질과 역량이 따라야 하는데 그 책임을 지지않으려는 민주주의가 언제까지 존재의 가치를 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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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은 세계인이 보는 가운데 미국식 민주주의 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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