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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저서전 - 내가 본 '세계의 정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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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1-21 13:3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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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7일(현지시각) 발간 된 오바마 자서전 '약속의 땅'에서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2009~2017)은 러시아의 수상 '푸틴에 대해 거칠고 감정이 없으며 자신의 경험치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사람으로 뇌물과 금품 사기 폭력 등이 거래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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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국​ 총리 데이비드 캐머른'에 대해서는 '도시적이고 유캐한 사람으로 살면서 고생 안 해 본 사람같은 이미지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국 경제는 그의 말 처럼 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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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대통령 재임 시 중국측 파트너였던 후진타오에 대해 '나를 졸리게 만든 사람으로 정상회담 때에도 써 온 종이를 보고 읽어 나를 멍 때리게 한 사람이라고 혹평했다. 옆에 있던 원자바오가 더 좋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프랑스 사르코지(2007~2012)에 대해서는 19세기 프랑스 화가 알리 드 틀루즈를 연상하게 하는 사람으로 과장된 수사로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던 사람으로 재미있지만 때로는 짜증나는 사람으로 묘사했다.

2005년 이란과 팔레스타인 문제로 처음 만났던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에 대해서 자신이 상원의원으로 있을 때는 이스라엘 지지법안을 들고 아부하고 다녔지만 정작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었을 때는 미디어를 활용한 미국의 정책에 대하여 저항했던 인물로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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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자신 보다 2년 먼저 취임해 비슷한 시기를 보냈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일과 무관한 가족사나 안부를 묻는 등의 여유와 재치를 기대할 수 었었던 인물'로 '만나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만날 때마다 했던 분으로 좋아하고 존경하게 된 것은 한참 지나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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