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8일(수) 현재시각 애플은 최근 앱스토어 중소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수수료를 현재 30%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다.  

연수익 100만달러(약(11억원) 미만의 중소앱 개발회사에 한해 내년부터 적용된다. 애플의 팀쿡 최고경영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소회사들의 자금조달과 아이디어 지원 등의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구글은 내년 1얼 20일부터 컨텐츠앱에 구글의 결제시스템을 강제하기로 해 정보기술 IT 업계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정업체의 결제수단을 가에하지 못하게 하는 '구글인앱 방지법'도 발의된 상태다.

독과점 시장 지배력을 가진 구글과 애플에 대한 경계심은 디지털 경제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플랫폼 운영상의 앱마켓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