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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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의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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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1-19 20: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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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는 조작되지 않았음'이라는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감사원의 감사과정에서 직원들의 해당 사건과 관련된 자료와 파일 문서 등 청와대와의 송수신 기록 444건의 문건이 사라진 사실은 보도를 통해 전 국민이 알고 있는 사안이다.


이런 산업부가 언론에 공개 배포한 설명서에는 해명이 아닌 공개경고가 들어 있었다'고 한다. "향후 산업부는 월성 1호기 경제성의 평가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는 기사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 신청 검토 등 적극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언론중재위원회란 적어도 언론 신문 방송에 관한 한 피해당사자의 피해사실을 들어주고 언론이란 이름의 폐해를 조정 중재하는 준사법기관이다.


산업부의 해명은 월성 1호기 가동중단과 조기폐쇄에 따른 분석 등 감사원 감사보고서가 국회에 제출되었고 검찰 수사로 이어져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야 할 사안이다.


이 과정에서 언론의 보도를 문제 삼아 겁박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 심판대상이 되지 않도록 엄정하게 공무를 수행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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