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조선일보에 생활한자를 3317회 연재한 우리말 한자사전의 베스트셀러'우리말 한자어 속뜻 사전'의 집필자 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최근 정년퇴임을 기념해 '우리망 속뜻 논어'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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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옮겨 드라마 처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엵어낸 대화체의 대본을 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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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사이 날이 새는 줄 모르고 다 읽었다는 독자도 있다고 하는 '속뜻 논어'는​ '배움에 뜻을 두고 서른에 바로 서게 되었다'는 공자의 '위정편'을 70이 넘은 회고를 지문으로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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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원문도 재미있게 풀이한 '속뜻사전' 4종 시리즈​를 스마트폰앱으로 만들어 낸 전 교수는 부모님의 도움을 벋던 1기를 지나 직업으로 교편을 잡던 2기 이제 봉사하며 남을 위해 봉사하는 3기를 맞이 한 기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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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조선일보 김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