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IFEZ 청라에 8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들여 영상 문화  제작의 첨단 문화산업단지 일명 '스트리밍시티'가 들어선다. 

영상 문화 콘텐츠 제작 단지와 연관 산업의 핵심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스트리밍시티 사업에 인천경재자유구역정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스트리밍시티 시행사 등 3자는 지난 달 10일 송도 G-TOWER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사업의 본격추진 의사를 밝혔다.

총사업비 8400억원이 드는 청라 스트리밍시티 사업은 수도권에 유일한 3300 평방미터 규모의 대형스튜디오 10개를 포함하여 유럽의 명소거리 개항기의 제물포거리 브로드웨이 경찰서 교도소 등 상시 촬영이 가능한 세트장을 다수 확보할 예정이다.

인근의 파라다이스 복합리조트와 송도국제도시 등이 자동차로 30분 이내의 거리에 인접해 있어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사업부지 11만 9000 평방미터에 업무시설을 제외한 영상 문화 제작 단지는 실시간 첨단문화 '컨텐츠가 쏟아져 내리는 특별한 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MBC의 계열사인 MBC아트 EBS미디어 부천 영상복합산업단지의 공모에 참여했던 예닮글로벌 등이 참여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플랫폼 핵심 클러스트로 4차산업 시대에 미래의 먹거리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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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업자로는 한국자산신탁과 미래에셋 금융 그리고 외국 굴지의 투자사를 재무 파트너로 내년 착공 후 2025년 전체 완공을 목표로 청라지구와 인천자유경제특구에 또 하나의 숙원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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