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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커플링 Decoupling - '고리를 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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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1-12 20: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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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디커플링이란 어떤 나라나 지역의 현상이 다른 나라들이나 세계의 흐름과 다른 흐름을 보이는 탈동조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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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테이셰이라 교수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로 전자상거래 분석으로 코로나 이후 대박기업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세계 모든 나라들은 나름 경제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살아간다. 인접한 나라와 선린우호 또는 제재와 반목 등의 순환과정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맺고 끊어야 할 선택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미국의 대선이 끝났다. 끝났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혼란과 불안정 속에 우리는 무엇을 유지하고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까. 때로는 미국의 혼란과 침체가 가속되면 우리에게도 악영향을 주게 되고 미국의 증시가 우리나라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것이 동조화 현상이다.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코로나 펜데믹​ 이후 전통적이고 안정적이던 질서와 체계가 힘없이 무너지고 있다. 서로 얽히고 섥혔던 보이지 않던 관계가 자연스럽게 해체되고 영화나 공연 대중집회를 일삼던 종교집단의 폐해가 그대로 드러나기도 했다.

시장의 파괴를 주도하고 기존의 질서를 무너뜨린 것은 신기술이나 사상과 이념이 아니었다. 그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안전과 깨끗함 그리고 상대나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 청렴과 도덕이다.

아마존과 구글 넷플릭스 우버 카카오 등 신흥시장의 강자로 등장한 기업들이 성공신화를 써온 배경에는 공유의 가치를 끊임없이 만들어 낸 덕분이다. 그들은 디지털 환경 뿐 아니라 그것들이 무엇과 커플을 맺고 펼쳐 시장의 판도를 키워나아갈 수 있는지를 무한탐색하고 얄팍한 상술의 이해관계를 벗어나는 디커플링을 적절하게 잘 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인류의 안전과 사람들에게 행복을 배달해 주려던 방법과 기술의 연구가 엄청난 부와 명예를 창출했고 이것은 사라지고 없어져야 하는 관계 만큼 새로운 시장과 미래비젼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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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개척해 온 시간과 공간을 헛되이 하지 않으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추구할 수 있다면 X가 아닌 V자 커브를 그리며 코로나 위기를 건전한 변화와 혁신의 기회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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