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아세안리더십 컨퍼런스-세상을 바꾸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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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1-12 14:1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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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제11회 아세안리더십 컨퍼런스가 '세상을 바꾸는 리더십-새로운 100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11일(수) 온라인 화상회의(웨비나) 형태로 열렸다.
세계적인 정치지도자를 비롯해 기업인 석학 등 16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인류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빈곤종식과 환경보호 등 포용과 다양성의 지혜를 모으고자 새로운 리더십을 통한 연대를 강조했다.
캐나다의 킴 캠벨 전 총리는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는 폭군 이미지의 전투적 정책은 역기능을 불러 왔다고 지족하고 소통과 존중의 미덕으로 포용하고 공감하는 여성들의 지혜를 보다 더 발휘해야 할 때가 지금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대선을 마치고 바이든 행정부의 안보 브래인들을 만나 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커트 캠벨 전 국부차관보는 '중국이 아시아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해치고 있다'고 말하고 '바이든 행정부는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권 역내 구가들과 안보동맹의 결속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미사일 방어체계에 있어 한 미 일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김정은을 국제무대에 데뷔 시켜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반도 안보 총괄의 책임을 맡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장관도 '북한이 도발적인 행동으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바꾸려고 한다면 가장 불행하고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 될 것'임을 경고 했다.
'코로나이후 세상을 바꾸는 리더십-새로운 100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총 60세션이 선명한 디지털 온라인 화상회의로 실감나게 진행되어 세계인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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