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Pfizer 백신 만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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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1-11 06:2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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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9일(현지 시각) 양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임상3상 실혐에 돌입한 코로나 백신의 예방효과가 90%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의 한 모니터에 제약회사 화이자의 로고가 떳고 이날 화이자 Pfizer 의 주가는 하루만에 7.7%가 올라 주당 32.2 달러를 기록했다.
화이자와 함께 백신을 개발한 독일의 바이오앤 테크BioN Teck는 터키 이민3세 부부가 2008년 공동창업한 회사로 백신의 시험 최종단계인 3상실험의 결과가 성공적으로 발표된 후 주가가 23.4% 급등하여 시가총액 219억 달러(24조원)로 독일 국영 항공사 루프트한자 항공의 4배가 되었다.
1960년대 후반 독일로 이주한 두 사람의 부모는 터키 남부에서 독일의 퀠른에서 샤힌을 낳았다. 부인 튀레쥐는 독일 북부 니더작센주에서 태어난 전향적인 터키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이민 2세다.
의대를 졸업하고 연구원으로 일하던 두 사람은 2002년 독일 홈부르크의 자를란트대학에서 만나 결혼했다.
직원 1300명인 바이오앤테크는 항암면역 치료제를 연구하는 회사였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벌어지면서 백신재발에 뛰어 들었다.
화이자는 지난 2018년부터 독감백신의 개발을 위해 바이오앤테크와 협력해 왔으며 선불로 1억 8500만 달러(2063억원)을 지급했고 개발이 완료되면 추가로 5억 3300만 달러(5943억원)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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