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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추억 속으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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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07-11 16: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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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10년 1월 아시아나 항공이 매각을 위한 자율협약을 시작한 이래  2020년 7월 현재 현대산업개발 HDC와 미래대우에셋의 아시아나 항공인수 협상이 원점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 달 6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 항공 인수를 위한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투자자 모집에서 참패한 것이다. 사실 건실한 현대산업개발과 재무적 투자자인 미래대우에셋은 돈의 문제 보다 우선적으로 코로나 사태의 확산과 장기화에 따른 경영악화에 대한 자구책 등을 요구하면서 인수협상을 원점으로 돌리려 한 것에 대한 대책이 미흡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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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도 비슷한 이유로 이스타항공의 인수를 무기한 연기했다. 선행조건은 260억원에 달하는 체불임금의 해소와 1500억원 상당의 미지급금 선결이다. 임직원들의 고통분담이나 오너일가로 된 대주주의 진정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은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개발 아시아나세이버 아사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IDT 등 6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분할매각과 정부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플랜B로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해외로 비상하던 민간항공  함께 색동옷 디자인의 국적기 아시아나 항공 어떤 추억으로 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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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의 셧다운으로 텅빈 김해 공항청사 세계적으로 휘몰아 친 코로나 COVID19의 위력을 실감나게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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