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HOME > YouTube > 구기자의 세상만사
구기자의 세상만사

추억의 오아시스,26년만에 LP판 재발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07-10 23:57 댓글0건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952년 설립된 국내 최장수 음반사 오아시스 레코드사(대표이사 김용욱)가 녹음음원 7000개로부터 음원을 추출하여 LP판으로 재발매 된다. 

 

2011년 세상을 떠난 2대 대표 손진석 대표 후 2013년부터 현재의 김용욱 대표가 금단의 베일에서 잠자고 있던 원본창고를 개방함으로써 아날로그의 릴테이프의 원음들을  디지털화하는 마스터링 작업을 완성해낸 것이다.

 

오아시스의 걸작선은 이달 17일 혼성듀엣 '뚜아에 무아'의 1974년 발표된 '임이 오는 소리 / 가는 마음 보내는 마음'이 첫 1호 작품으로 무려 46년만의 '오아시스'의 라벨을 달고 LP판으로 부활한다. 동시에 발매예정인 2호 작품은 '작은거인' 김수철의 1981년 발표된 2집 국악가요 '별리'외 '일곱색깔 무지개' 등 8곡이 수록되어 있다,

 

눈에 띄게 디자인되어 예쁘게 단장된 '오아시스 걸작선' LP판은 타이틀 곡목 가수 외에도 작곡가 작사가 등의 이름이 선명하게 들어 왔다.

 

남진 나훈아 키보이스 외에도 한국 록밴드의 효시로 불리던 에드4 (Add4)의 '비 속의 여인' 등의 재발견은 한국 K-POP 역사의 원류를 체계화했다는 의미와 함께 디지털화를 통한 새로운 이미지로 출시되는 오아시스 LP판은 소장 가치도 높이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8e39cefce0bfd670bd806829fda2d8b2_1594392385_0314.jpg

1952년 설립된 오아시스 레코드사는 6,25 전란 와중에도 살아남아 우리 대중문화의 본산으로 기억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