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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험프리-동창리에서 '평택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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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07-03 21:5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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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주한미군기지의 평택시대가 열렸다. 동창리 게이트로 알려져 왔던 캠프험프리스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기지이전을 마치고 지난 2일 주 출입구을 '윤 게이트'로 정하는 명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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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 육사 4기(예비역 소장)로 6.25 당시 유엔군 지상군과 북한군의 첫 교전지인 '오산 죽미령전투'에 참전한 유일한 한국군 윤승국 장군의 성이다. 이날 명명식에는 윤 장군 내외와 마이클 기지사령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1950년 7월 5일 최초 개전한 오산 죽미령전투는 미 육군 스미스 특임대 540명이 전차를 앞세우고 남침하던 5000명의 북한군과 벌인 최초의 전투다. 


당시 대위였던 윤승국 장군은 미군 육균 소속 연락장교로 포대진지에 배치되어 미군과 함께 북한군과 맞서 싸웠고 철수작전을 이끌며 미군 200명의 목숨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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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군 캠프험프리스 제공) 평택으로 이전 한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는 총 6개의 게이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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