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4조 범해안권발전종합계획 결정 고시가 빌표된 이래 전국적으로 부산 경남 전남 등 3개시도 33개 시군구가 해당되는 남해안권 개발 청사진이 나왔다. 

이번 변경 계획은 2010년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특별법'에 근거라여 변화된 여건과 새로운 도정 및 정책에 따라 새로운 사업을 추가해 재수립된 것이다. 

세부사업으로는 해상영웅벨트조성사업 외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구축 해양바이오연구단지 조성사업 섬진강 복합형휴게소 조성 남해안 명품경관 조성 호남선 남행열차 운행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라남도는 부산 경남과 공동으로 총 96개 사업에 20조 5000억을 투입해 남해안 해안관광벨트를 비롯한 동서상생 협력벨트 조성 등의 상생번영의 남해안시대를 열게 되었다.

주요역점사업으로 남해안 테마섬 개발 차세대 신소재 산업단지 육성 관광거점 연계를 위한 SOC확충 동서 해저터널 및 남도제2대교 글로벌 물류거점에서 해양산업 바이오 단지 해양관광벨트 연계 등이다.

향후 10년간 20조원이 투입되는 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이 최종시행되면 45조원의 경제생산유발 효과와 28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으로 전망되어 '전국토의 균형발전에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젼달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해양레저 미래도시로 새로운 번영과 상생의 '남해안시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