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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테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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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4-03-25 23: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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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의 5선이 확정된 직후 나흘만인 22일 (현지시각) 모스크바 외곽의 상업지구 대형공연장에 콘서트관람을 위해 모인 군중을 향해 무차별 총탄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150명 이상이 사망하고 150명 가까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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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즈음 네명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이 군복차림으로 공연장으로 난입해 6,000명 가량되는 관람객들에 대하여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괴한들은 대형공연장의 입구와 로비에서 AK소총과 인화성 물질로 방화 및 테러를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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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옥상과 지하등으로 피신했으나 방화로 인한 질식사가 대량으로 발생했고테러범들은 침착하게 달아나는 사람들까지 조준사격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해가 떠오르는 산'이란 의미의 '호라산'Khorasan의 'K'를 따서 IS 가운데 가장 잔혹한 'ISIS - K'의 소행이라 투르크메니스탄, 아프카니스탄의 일부지역을 의미한다. 지난 1월 이란의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가셈의 4주기 추모식에 94명을 숨지게 한 골수 분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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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駐 아프칸 러시아 대사관 자살폭탄테러, 2015년 이집트 시나이반도 추락탑승객 224명 전원사망사건 등이 모두 'ISIS - K'에 관련성이 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는 대부분 이슬람 무력단체가 테러를 자행한다. 


푸틴이 무슬림을 탄압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한편 테러용의자로 우크라이나 국경 부근에서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보름전에 이미 미국은 다수의 희생자들을 염려해 러시아에 경고했으나 푸틴이 이를 '공작' 정도로 무시했던게 가장 큰 악수가 된 것이다.


서방의 언론들은 푸틴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명분을 보강해 쌓고 러시아 국내사정을 반전시키는 카드로 공안정국에 활용한다는 인상이다. 내부의 반대세력들을 강력하게 저지하고 자신의 지지기반의 결집에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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