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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어디 즈음 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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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4-03-23 03: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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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4.10 총선은 0.7%差 대선승리 후 대통령이 된 윤석열에 대한 정권 심판론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으로 까지 여론몰이하려는듯한 더불어민주당의 결집으로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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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강벨트를 넘어 부산 경남 등 전통적인 보수진영의 강세지역에서도 민주당의 우위와 약진세가 두드러져 가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이른바 마포 용산 중구 성동 광진 영등포 동작 등 11곳 가운데 10곳을 가져갔다.  


부산 북 강서 사상 사하구와 경남 양산 김해로 이어지는 낙동강벨트 9곳 가운데 5곳에서 승리를 거두며 자그마치 180석의 압승을 거둔 바 있다. 4.10 총선을 보름남짓 남겨둔 현재 마포 용산 중구 성동 광진 영등포 동작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3곳에서 민주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 1곳만 50대 37% 정도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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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포을 지역구의 정청래 후보는 국민의힘이 단수공천으로 내세운 함운경 후보를 44대 30% 정도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있어 국민의힘 시스템공천이 무색할 지경으로 진짜 대 가짜 프레임 전략이 민심으 제대로 읽지 못한 잘못된 영입임을 반증하고 있다.  


해운대구에서 내리 3선 가도를 달리며 뉴스를 장식하던 하태경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를 포기하고 서울 험지출마를 선언해 관심을 모았지만 정작 마포을의 정청래 의원을 상대로 맞붙겠다는 결기는 어디로 가고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가 중구 성동을 지역구 경선에서 물 먹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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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국민의힘에서 감동을 줄만했던 하태경의 험지는 최소한 영등포나 구로 정도로 나섰어야 맞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혹평이 쏟아졌고 이혜후 후보와의 중구 성동을 지역구 경선에서도 공천결과를 못믿겠다는 이의를 제기해 그의 설 자리가 어디인지 오리무중 알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순간의 판단착오라고 하기에는 너무 무기력하고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중구 성동갑구에 대한 평가도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전현희 후보에 43대 34%로 뒤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종석의 민주당 잔류와 전현희의 정치적 이미지와 대중적인 지지가 낮선 지역에서도 그리 나쁘지 않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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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을 지역에서도 고민정 후보가 오세훈 시장의 아바타로 불리는 오신환 후보를 10% 이상 따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지역과 김영주 의원의 탈당과 입당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등포을 마포갑 중구 성동을 지역의 이혜훈 후보 정도가 오차범위내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대로라면 감동없는 공천과 공감없는 선거로 4.10 총선 역시 강남 서초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실을 에워싸서 포위하는 결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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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마산 김해 등 전체 '낙동간 벨트' 역시 국민의힘 김대식(40%) 후보와 민주당의 배재정 후보(39)가 1% 내외의 초접전으로 관심으로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해 갑과 을의 민홍철 후보와 박성호 후보, 김정호 후보와 조해진 후보간의 접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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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부산 사하갑으로 전재수 후보와 최인호 후보와 사하을의 조경태 후보(6선에 도전)가 현역 우세지역으로 분류되어 각 종 여론조사와 지역구도 등에서 획기적인 이변이 없는 한 한동훈의 정치혁신이나 윤석열식 국정의 동력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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