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사단법인 한국보석협회(회장 홍재형) 회원전 및 제13회 KGTA 국제주얼리아트 디자인공모전 수상작 공동전시가 서울시의회 1층 본관로비에서 12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동전시는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임종혁씨의 '연꽃정원'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수상자 20인의 실물작품과 캐드작품, 그리고 12명의 회원작품이 함께 전시되었다.

개막행사 오프닝에서 한국보석협회 홍재형 회장은 '서울시의 주얼리산업 지원조례 마련을 기념하는 공동전시를 의회 본관에서 갖게되어 감개가 무량함을 말하고 '서울의 거리를 문화 예술 보석의 도시로 거듭 발전하는 희망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 했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화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 의회는 그동안 도시형 소상공인의 하나로 분류되면서 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없었던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노력했다. 

이에 서울시 의회는 귀금속 보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귀금속 보석산업 활성화 지원조례'를 의결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우리나라 귀금속 보석산업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산업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특히 이날 공동전시에 참석한 서울시 의회의원들은 'K팝' K드라마'의 성공을 K주얼리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서종환 종로평화 평생교육원장(전 문공회장) 엄경숙 낭송가를 비롯한 한국보석협회를 사랑하는 다수의 시민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어 주었다. 본 전시는 서울시 의회 본관 1층 라운지 로비에서 이달 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