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배도와 철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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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11-06 21:50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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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중국판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인가? 철판도는 2017년 알려진 바 대로 철판에 못을 박은 듯 딱 들어맞았던 예언으로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철판도의 마지막 장 그림이 화제가 된 것은 네 마리의 검은 새는 날고 있는데 흰 깃털의 새는 산에 부딪혀 추락한다.
白羽毛鳥 - 흰 깃털의 새'에서 白과 羽를 합하면 중국의 5세대 지도자 시진핑의 習을 연상할 수 있다. 당대의 천서 중국판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라는 말을 듣는 책이 또 있다.
중국 왕조의 흥망을 다룬 60장의 그림 가운데 마지막 끝장이 사람의 등을 떠미는 모습에서 '추배도'라는 것이다. 어떤 군사가 황제를 해치려 활과 검을 숨겨 후문으로 들러온다는 내용이다.
중국의 황제를 害할 '프리고진'이 누구냐?를 두고 軍에서 나올 자객을 경계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역대 최악의 청년실업에 부동산 붕괴에 경기침체 여름홍수에 코로나사태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국방부장관이 사라지고 또 부패로 물러난 친강 외교부장관 모두 시진핑이 지명한 사람들이다.
최근 병사한 리커창 전 총리는 금년 3월 퇴임식에서 '사람이 하는 일은 하늘은 다 보고 있다'고 했다. 시진핑의 집건 후 사라진 중국의 최고 지도자들은 말이 없고 집권 3기가 시작된 지금 누가 활을 들고 劍을 숨시고 있는 용사인가는 알 수 없지만 우려는 더욱 더 커지고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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